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윤석열 정부가 정부조직개편을 추진합니다. <br> <br>대선 공약대로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고 재외동포청을 신설합니다. <br> <br>국가보훈처는 국가보훈부로 승격시키고요. <br> <br>민주당 반대를 감안해 정부 출범 6개월째가 돼서야 개편안을 확정했는데,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통과가 될까요. <br> <br>정하니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<br><br>[기자]<br>정부와 여당이 정부조직개편을 추진합니다. <br><br>정부조직개편안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한 여성가족부 폐지와 재외동포청 신설이 포함됐습니다. <br> <br>국가보훈처의 보훈부 승격도 개편안에 담겼습니다.<br> <br>정부조직개편은 법을 고쳐야하는 만큼 민주당의 협조가 필수적입니다. <br> <br>당정은 이르면 이번주부터 야당 설득작업에 들어가고 조만간 의원입법으로 정부조직개편안을 발의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[양금희 / 국민의힘 수석대변인] <br>조율되고 (정부조직개편)안이 나오면 민주당의 원내대표에게 설명드리고 의견을 구하고 그 부분에 대한 것을 저희도 귀담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이 반대하고 있는 여가부 폐지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. <br><br>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"(여가부의) 기능 자체를 없애는 건 아니"라면서 "반대를 위한 반대가 되지 않게 기능을 분배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><br>공약대로 여가부는 폐지하되, 주요 기능은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로 분산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하니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김기태 <br>영상편집 : 형새봄<br /><br /><br />정하니 기자 honeyjung@ichannela.com